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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재향군인여성회(회장 유덕화)는 23일 관내 보훈가정 51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한끼를 대접하고자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장조림 및 콩자반 등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보훈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사업은 10개 단위단체별로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여성단체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군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였으며, 이정임 합천군여성단체회장과 정순옥 명예회장이 방문하여 봉사자들을 격려하였다. 

 

유덕화 합천군재향군인여성회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로 건강에 소홀해질 수 있는 만큼 준비한 밑반찬으로 건강하고 활기차게 환절기를 보내시길 바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과 섬김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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