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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매산 억새품에 고향의 정 느껴기며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해 -

 

  재외합천향우연합회장(회장 지정도)는 29일 합천군 황매산과 대병면 일원에서 향우들의 고향방문 행사를 통해 고향에 활력을 증진하고자 2022년도 재외향우 고향명산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등반대회는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900여 명의 재외합천향우와 김윤철 군수, 조삼술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이 함께 참석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고향을 방문한 향우들은 은빛 억새물결을 이루는 황매산을 등반하며 오랜만에 고향의 정취를 느꼈으며, 이후 대병면 합천호관광지체육공원에서 향우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잔치의 시간을 가졌다.

 

  지정도 재외합천향우연합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참가한 향우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번 등반대회를 통해 합천인의 단합과 단결을 도모하여 합천발전에 힘을 모으자”며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003년 결성된 재외합천향우연합회는 합천벚꽃마라톤대회, 합천바캉스축제, 대야문화제 등 고향 행사에 매년 참여하면서 고향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고, 특히 올해는 황매산을 찾아 고향명산에 대한 환경정활동도 함께 하였으며, 합천쌀 팔아주기 운동 등 고향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