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jpg

 

- DBS 대구 동아방송 이광식 대표이사, ㈜교림유통 써니마트 조재경 대표 기부 -

 

합천군에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DBS 대구 동아방송 이광식 대표이사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합천 사랑에 동참했다.

 

이 대표이사는 합천읍 출향인으로 현재 DBS 대구 동아방송 대표이사이다. 또한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 상임운영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DBS 대구 동아방송은 대구 북구 소재, 국민의 알권리와 진실된 사실 전달에 노력하는 방송사이며,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는 1994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까지 장애인, 무연고,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장례봉사, 무료급식, 장애인민원대행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 후 받은 답례품(30만원 상당)을 다시 기부해 고향 사랑 실천과 더불어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교림유통 써니마트 조재경 대표가 지난 15일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최고 한도액 500만원을 기탁했다. 조 대표는 쌍책면 출향인으로 ㈜교림유통 써니마트 대표다. 조 대표는 2014년, 2016년 10kg 쌀 100포를 김해 북부동에 기탁했으며 2021년에는 사랑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금정구지회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하게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광식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와 함께 답례품도 의미 있게 사용하여 따뜻한 마음을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많은 분들이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합천 사랑을 표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사랑기부와 함께 답례품 재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해주신 데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군민 복리증진 및 합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