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경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탐방객 급증으로 인한 불법ㆍ무질서 행위 증가가 예상되어 이를 보다 체계적ㆍ적극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사전예고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사전예고 집중단속」 대상은 계곡 내 목욕ㆍ세탁행위, 지정된 장소 외 취사 및 야영행위, 흡연행위, 동물동반 입장, 오물 투기행위, 야생식물 채취행위, 출입금지위반 등으로 공원 내 행락질서 유지 및 자연자원 훼손 최소화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적발 시「자연공원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야생식물 무단채취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석용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계곡을 찾는 탐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야산을 방문하는 탐방객들께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