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재외향우들을 대상으로 한 ‘합천고향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합천고향캠프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팸투어 형식의 단체 관광이 어려워져, 작년부터 재외향우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개별 자유여행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합천에 고향을 둔 재외향우 가족들로 10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여행 기간은 코로나19 3단계 연장 기간이 끝나는 10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기간 중 1박 2일로 참가 가족들은 합천에서 자유롭게 여행하면 된다.

 

여행 후 최소 1건 이상의 SNS 홍보를 하여야 하고, 4인 가족 기준 최대 40만원의 여행비용이 지원된다. 다만, 작년 재외향우 팸투어 참여자는 참가 대상에서 제외되며, 참가 가족들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야 한다.

 

문동구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가족들과 고향에서 하루를 보내며, 합천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자연과 함께 힐링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고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합천고향캠프의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관광협의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의(합천군관광협의회, 055-933-9235)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