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양파, 마늘 재배농업인 대상으로 11월 말까지 농지 소재지 기준 농협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신청을 받는다.

 

  양파는 ▲일반형 11월 25일 ▲수입 보장형 11월 26일까지. 마늘은 ▲난지형 10월 29일 ▲한지형 11월 26일까지 농지 소재지 기준 농협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양파, 마늘 이외에도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버섯재배사 및 버섯작물, 밀 또한 11월 26일까지 가입을 할 수 있다.

 

  예측하기 힘든 기후 위기 시대에 보험금 지급현황은 증가하고 있다. 2020년 기준 일반형 양파는 전체 가입 289농가(261ha) 중 22농가 20백만원. 수입보장형 양파는 전체 가입 24농가(13ha) 중 3농가 2백만원. 마늘은 전체 가입한 384농가(266ha) 중  64농가 99백만원을 지원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신재순 소장은 “합천군 5대 주력 작물인 양파, 마늘을 비롯한 작물들이 자연재해를 피할 수는 없지만 이로 인한 금전적 피해를 줄이는 것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는 목적이다. 앞으로도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