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이번 달 30일까지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농어업인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업인들의 가계경제 안정화를 위해 추진되며 지난 3월 접수 신청 마감 후, 8월에 수당을 지급했으나 시기를 놓치거나 누락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급 대상은 도내 경영체가 등록된 경영주 및 공동경영주이며, 거주·종사·소득 등 요건에 적합한 자이다. 또한, 거주 및 종사 요건이 일부 완화되었으며, 연초 신청 당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지급 제외대상에 포함되었으나 지침 개정으로 인하여 추가 접수 시 신청이 가능하다.

 

  조건을 갖춘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11월 초 농어업인수당을 농협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