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운영기간 : 2023년 4월 ~ 11월

 

해인사성보박물관(관장 관암스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되었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정신문화의 가치를 일깨워 사회적으로 확산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는 문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해인사성보박물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반짝 반짝 해인사 보물찾기’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짝 반짝 해인사 보물찾기’는 두 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는 ‘해인사의 보물 만들기’는 해인사 및 해인사성보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국보 및 보물(비로자나불좌상, 후령통, 건칠희랑대사좌상, 장경판전, 팔만대장경, 홍치4년명 동종, 길상탑 등)에 대한 관람 및 해설을 듣고, 슈링클스를 활용하여 나만의 스노우볼을 만드는 교육 체험프로그램이다. 다음으로 성인 및 가족이 대상인 교육 프로그램은 ‘불연장식에 보이는 전통매듭에 대해 알아보자’는 해인사성보박물관에 전시되어있는 불연과 불연장식을 살펴보고 전통매듭에 대한 강의와 만들어 가는 체험을 통해 역사와 유물과 사람이 서로 교감하여 우리들의 삶에 인문학적 가치를 함양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최소 신청 인원은 단체는 20명이며 동아리, 가족 등 소규모일 경우 10명 내외이다. 참여자는 초·중·고·성인 까지 참여 가능하다.

 

해인사성보박물관 관장 관암스님은 “해인사만이 가질 수 있는 산사의 문화유산에 내재된 인문학적 색채를 살려내어, 박제된 역사와 전통이 아니라 우리 현재의 삶 속에 살아있는 정신문화로 거듭 내어 문화시민으로써의 삶의 가치가 일상에서 향유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길 위의 인문학의 자세한 문의는 해인사성보박물관 블로그 또는 전화(☎055-934-31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