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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예총 합천지회는 지난달 28일, 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하창환 군수, 허홍구 군의장, 차판암 문화원장 및 기관사회단체장과 예총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합천예총 정관개정의 건, 임원선출의 건 등을 상정 의결했고 이어진 지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새롭게 예총을 이끌어갈 제6대 지회장에 손국복씨가 취임했다.

 

이임하는 하상도 지회장은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평회원으로 돌아가 합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임 손국복 지회장은 “창작하는 사람과 그것을 향유하는 이들에게 현실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국악·문인·미술·음악협회의 회원단체로 구성된 한국예총 합천지회는 예술단체의 각 장르를 초월해 상호간 화합을 유도하고, 지역민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취임의지를 밝혔다.

손국복 지회장은 진주출신으로 현재 합천 율곡면에 거주하며, 주요 경력으로 경남대 교육행정대학원을 졸업, 1979년 합천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하여 현재 야로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전)합천문협 지부장, (현)경남문인협회 이사로 시집 ‘그리운 우상’, ‘산에 묻혀’ 등을 발간했으며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손국복 지회장과 함께 제6대 합천예총을 이끌어 갈 임원으로는 ▲부지회장 음악협회 배철이 지부장, 국악협회 백종권 지부장, 문인협회 김숙희 지부장, 미술협회 송재광 지부장, 미술협회 정기순 ▲감사 미술협회 정광효, 음악협회 김광인 ▲사무국장 문인협회 임춘지 ▲간사 이미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