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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경 긴밀한 신고협력체계 등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송동주)는 경남 거창군 가북면 일원의 공원구역 내에서 야생식물인 겨우살이를 불법 채취한 협의로 신모(남해군)씨 등 2명을 현장에서 적발하여 단속・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국립공원 등지에서 겨우살이와 같은 약용식물을 채취하는 등 불법행위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평소 인근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및 신고체계를 구축하여 순찰・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당 사건은 최초 지역주민의 신속한 제보로 국립공원 특별단속팀과 지역 관할경찰의 긴밀한 협조체계에 의해 이루어진 사례이며, 지역주민, 관계기관과 함께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해내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우병웅 자원보전과장은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및 신고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불법행위 근절 등 소중한 공원자원의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국립공원 내에서 허가 없이 수목을 훼손하거나 임산물을 채취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