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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현정)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가야면 해인사관광호텔 2층 국화홀에서 하창환 군수, 관내 여성결혼이민자 부부 및 가족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더하기, 알콩달콩 가족나들이 부부워크숍을 가졌다.

 

올해 4회째 개최하는 여성결혼이민자 부부워크숍은 매년 늘어나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각기 다른 문화차이로 인하여 갈등관계에 빠질 수 있는 고부간, 부부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통하여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여 사회일원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초청강사의 강연과 공예만들기, 어울 한마당 순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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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은 승해경(경상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강사의 다문화가족의 행복더하기라는 주제로 나라마다 다른 문화로 인하여 부부가 겪고 있는 갈등에 대하여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것을, 자녀들에게는 이중 언어 사용으로 창의력, 문제해결력 등 다양한 재능을 키울 것을 강조하였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합천읍 김진황(이영화남편, 중국)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해준 하창환 군수님과 여성단체협의회 등 담당부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