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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33명을 위촉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실습교육이 포함된 3시간의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안전보안관은 임기 2년동안 7대 안전 무시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을 단속하고 ‘안전신문고’앱을 통해 신고하는 등 지역의 안전관리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또 이들은 군에서 추진하는 안전점검의 날 합동점검에 참여하고,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활동을 하는 등 군민의 안전의식과 지역 안전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날카로운 눈으로 지역의 위험요소들을 찾아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재난사고가 없는 안전한 합천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