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5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모자이크 프로젝트 1차 선정사업 출범을 기념하고 도와 시군의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모자이크 프로젝트 도-시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김두관 도시자와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한 1차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7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하였으며,  모자이크 프로젝트 사업 추진 경과보고, 도지사 인사말씀, 7개 시군 시장․군수 인사말씀,  MOU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남 모자이크 프로젝트”는 시군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발전전략 수립으로 도와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지난 5월 합천군의 “대장경 기록문화 테마파크 조성” 등 7개 시군 사업이 1차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대장경 기록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금년에 개최하는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세계기록문화관, 선(명상)체험센터 건립, 대장경 국제교류센터, 수변공원 조성, 펜션단지 조성 등 총 350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100억원, 군비 50억원, 민자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장경 기록문화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문화유산을 컨텐츠로한 융복합 사업으로 지역 문화․관광 일번지로의 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