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1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상섭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2011년도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했다.

군은 개별주택 19,487가구에 대한 가격결정 결과 지난해보다 0.01% 감소하였으며,  전년대비 가격변동 가구가 6,849호가 상승하였고, 4,990호가 하락하였으며 신규 173호를 포함하여 7,475호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공시될 주택 중 최고가격은 합천읍 합천리 소재 다가구 주택으로 480,000천원, 최저가격은 가회면 월계리 소재 단독주택으로 758천원으로 가격이 결정됐다.

또한 가격열람 기간중에 제출된 15건(상향요구 2건, 하향요구 13건)에 대하여는 관계공무원 현장출장과 감정평가사 검증 등을 거쳐 타당성이 있는 8건에 대하여는 하향조정 반영했다.

아울러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가구당 100만원 정도 인상되어 합천군 전체 주택  가격 상승률은 전년도 대비 0.5% 가격이 인상되었으며 앞으로 가격결정 공시를  거쳐 지방세 및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