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jpg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6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시 신속한 초동 조치 및 대응체계 구축 등과 같은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날 토론훈련은 합천군수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의 협업부서와 8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합천소방서, 합천경찰서, 한전 합천지사, KT 거창지사,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기동대, 삼성합천병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 상황은 다중밀집시설(대장경테마파크) 화재 발생을 가정했고, 상황판단회의 개최, 재난 단계에 따른 부서별 대응계획 및 수습상황 보고 훈련을 실시하고 문제점·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간 진행해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재난 상황에 또다른 불시 상황이 발생했다고 가정한 불시메시지를 부여해 훈련자들의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김윤수 합천군수는 “최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시 되는 시기에 가지는 훈련이라 중요성이 더욱 크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은 오는 25일 대장경테마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