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대한불교조계종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선각 스님)는 가야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난 지난 10월 합천군 가야면 황산마을에서 조부모와 같이 살면서 할머니가 묵을 만들기 위해 끓여 놓은 물에 빠져 화상을 입는 사고를 당한 제화정 어린이에게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제화정 어린이는 끓여 놓은 물에 빠져 화상을 입는 사고를 당하여 열탕화상 50%인 2~3도로 가피절제술과 사체 피부이식 수술을 받았고, 앞으로 2~3회정도 자가 피부이식술이 필요하며, 현재까지 치료비를 부담하기가 어려운 상태이다.

  해인사 총무국장 심우 스님께서 전달한 전달식에서 "다섯살 어린나이에 화상의 고통과 싸우고 있는 화정이의 꿈과 희망이 포기되지 않도록 해인총림 대중들은 지속적인 관심을 보일것"이며 화정 어린이의 빠른 회복과 복구를 위한 격려와 발원의 마음도 함께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