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합천군지부(지부장:김진태)에서는 김진태 지부장 외4명이 지난 7월 28일에 조합원들의 뜻을 모은 성금을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합천초등학교 2학년에재학중인 김보은 학생의 가정을 방문하여 200만원을 전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서 김진태 지부장은 "조합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져서 참으로 기쁘다."면서 "어렵지만 힘을 내라."고 격려했다.

  김보은 학생은 2007년 9월 3일에 진주 경상대학병원에서 임파선 암으로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며 매달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

  아버지 김종철 씨는 2009년 11월 16일에 현장작업 도중 양팔, 양다리, 경추1번이 골절되고 머리를 다쳐 뇌수술을 받았으나 인공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입원치료를 받아야 할 형편에 있다.

※ 김보은 아동에게 도움을 주실 분은 복지기획담당(930-4703)으로 연락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