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활공협회가 주최하는 “2010 패러글라이딩 한국챔피언리그 합천대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합천군 대암산 활공장에서 105명의 선수와 동호인 등 3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대회는 국제항공연맹(FAI)승인 2등급 국제오픈경기대회로 리그전 우수자는 대륙별 챔피언대회 우승자들이 참가하는 1등급대회에 국가대표선수로 출전한다.

  합천의 대암산 활공장은 다양한 기상조건 속에서도 활공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아 전국에서도 가장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가야산국립공원과 황매산의 수려한 경관 및 합천호와 황강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비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활공장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