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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남부지역 14개 게이트볼 팀 참가, 회원 간 화합의 장 마련


합천군 대병면에서는 지난 21일 합천군 남부지역 게이트볼협회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 30부터 대병면 삼산게이트볼 구장에서 대병면(면장 하경수)과 합천군 남부지역 게이트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대병면 삼산게이트볼회(회장 권동술)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병면 5팀, 삼가면 2팀, 쌍백면 3팀, 가회면 2팀, 용주면 2팀 모두 14개팀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회원간의 화합을 다졌다.


게이트볼 경기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생활스포츠로 격한 움직임이나 스피드 등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아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동호인이 계속 늘고 있다.


대병면에는 70여명의 어르신으로 꾸려진 2개의 게이트볼단체가 있으며 건강한 여가 생활과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우울증 및 만성질환 관리뿐만 아니라 행복한 노후의 삶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