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병면 내수면 어업계(계장 송국영)는 지난 13일 대병면사무소를 방문해 교육발전기금 100만원과 이웃돕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송국영 어업계장 대신에 기탁식에 참석한 이호수 총무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 “다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은 보탬으로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소감을 전했다.
이에 문주석 대병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향토 인재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어업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계속 이어져 합천군이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대병면 어업계는 212명의 회원이 합천호에 대한 어업권의 관리와 외래어종 퇴치, 환경정화 등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교육발전기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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