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오랫동안 모은 회비 200만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전달

  초계면 교촌노인회 노인회(노인회장 이동만)를 비롯해 재 사천향우회 등 합천의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해오면서 연이어 기금을 전달하려는 재 향우 및 단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 21일(금) 오전 초계면 교촌노인회 노인회(사)는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방문하여 이사장인 심의조 군수에게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유용하게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해왔다.

  초계면 교촌노인회는 30여명의 어르신들이 오랫동안 모은 회비로 마을의 관광을 가는 대신,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에 열중하는 지역 아이들의 인재육성을 위한 의미있는 곳에 쓰자며 어르신들의 일치된 의견으로 기탁을 해온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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