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노인계층의 증가와 생활습관 서구화로 인한 만성질환자 급증에 따라 만성질환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한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합병증 관리를 위한 상반기『고당이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고당이 교실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등 만성질환자와 전단계건강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오후로 나뉘어 보건소 2층 소회의실과 초계보건지소에서 각각 운영된다.


고당이 교실은 무료 혈액검사(26종), 결과상담, 고혈압,당뇨 및 이상지질혈증 관리교육, 치매, 우울증관리 ,영양, 운동등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를 위한 망막안저, 미세단백뇨검사, 심장 및 동맥경화 초음파 무료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만성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보건소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방문보건담당(☎ 930-368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