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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행정지원단 추진사항 보고회 개최 -

 

합천군은 7월 24일 8시,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합천군 행정지원단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합천군에서는 보다 완벽한 축전 준비를 위해 김해용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합천군 행정지원단을 구성․운영해오고 있다. 사실상 군정 전반을 “축전 모드”로 올인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전 주요 콘텐츠 등 총괄 준비상황과 입장권판매, 행사장 소방대책, 다문화 가정 참여 대책, 환경정비 계획, 식품위생 접객업소 친절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점검하고 문제점 등에 대해 향후 대책을 논의하였다.

 

특히, 숙박업․음식점 연계서비스 사업은 행사기간 중 합천군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객에게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축전 행사와 연계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월 대청소의 날을 지정하여  합천군 전역에서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이 하천주변, 도로변의 쓰레기를 수거키로 하였으며, 이달부터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서 행사장 주변과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장 주변 경관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각종 가을꽃을 파종․육묘하고 있으며, 축전이 시작되기 전인 9월초 행사장을 비롯하여 주요 읍면 시가지 등에 가을꽃을 공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해인사IC에서 행사장에 이르는 공한지 4,000㎡에는 코스모스를 식재하여 가을 단풍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안전한 도로 확보를 위해 주요 구간의 차선을 도색하고 도로변 풀베기를 시행하여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7월초부터 행사장 주 진입도로인 해인사IC ~ 해인사구간과 국도59호선의 차선도색 정비구간 선정과 풀베기 작업을 시행하는 등 안전한 도로환경을 확보할 계획이다.

 

합천 미술협회 전시회와 덕곡면 밤마리 오광대 탈춤공연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행사장에서 합천군 미술협회 작가들의 작품과 밤마리 오광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용 부군수는 「보다 완벽한 축전을 위해서 축전 운영 전 분야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면밀한 분석과 점검을 통해, 2013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올 하반기에 멋지게 장식될 수 있도록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합천군 대장경세계문화축전기획단에서는 8월말까지 계획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확인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전, 감동받는 축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