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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문화원(원장 차판암)에서는 13일 설날을 맞이하여 합천읍 소재 태승가든식당에서 하창환 군수, 심의조 전군수, 문준희 도의원, 김 연 전원장, 권병석 노인회장, 김종철 대야문화제전위원장, 하상도 예총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문화원 부원장, 이․감사 및 원로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날 신년 하례회를 가졌다.

 

차판암 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생각이 달라지고 소통과 화합하는 합천이 되길 바라며, 명예와 자부심으로 길이 후손에게 물려줄 합천 문화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하고, “48년 역사를 가진 문화원이 문화 발전은 물론, 문화로 합천 발전도 이룩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창환 군수는 “그동안 합천문화원은 지역문화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자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문화사업을 수행해 왔다.” 면서 “앞으로도 합천 100년사 편찬 등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 해주고 문화가 살아 숨쉬는 합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 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문화원에서는 정기 이사회를 갖고 2012년도 결산과 2013년도 사업계획 등 당면 사항에 대한 논의와 합천 문화발전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