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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여자대학교 신진작가초대전 - 터(攄)』

 

합천박물관은 23일 오전 10시 합천박물관 중앙홀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차판암 합천문화원장, 하상도 예총합천지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진작가초대전 <터(攄)>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을 하게 된 초대전은 우리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위하여 합천박물관에서 한양여자대학교 출신 신진작가들을 초대하여 그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전시작품은 한양여자대학교 도예과, 실용미술과, 산업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과, 섬유패션디자인과, 시각미디어디자인과, 방송영상디자인과 등 디자인계열의 젊고 재능 있는 115명의 작가 작품들로서 인간과 자연을 바라보는 순수한 시각과, 일상적인 생활과 사물에서 캐낸 보석 같은 발상들을 예술로 승화시켜 우리나라  미래 디자인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앞으로 여러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하여 우리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번 초대전을 통하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박물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가 충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합천박물관은 지역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유물전시나 학술행사, 사회교육 등 박물관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해나감과 동시에, 이번에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현대 문화예술 작품을 초대하여 특별전시를 개최함으로써 합천 문화를 상징하는 중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