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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서장 이중기)는 21일 소방서에서 연말연시를 앞두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26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119희망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후원은 조손가정, 한 부모 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에 곤란을 겪고 있는 13개 가구를 선정해 이불, 쌀, 휴지 등 20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 예정이다.


선정된 가정에 후원물품 전달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합천군 드림스타트’에서 지원을 약속했다.


119희망나눔은 합천소방서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2007년부터 연중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화재피해가구, 소년소녀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총 89,711,788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