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7월 26일부터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을 보건소(지소), 약국을 통해 수거하여 안전하게 처리하는 폐의약품 수거․처리사업을 실시한다.

가정에서 방치된 폐의약품이 하수도에 버려지거나 종량제봉투로 배출될 경우 하천이나 토양 오염이 우려되어 관내 보건소(지소) 및 약국 등 36개소에 수거함을 비치하여 폐의약품을 수거, 안전하게 폐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정에서 방치된 폐의약품을 동네 약국, 인근 보건소(지소)로 가져가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사용불가능한 의약품은 수거함에 배출하여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