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경출)는 청정한 국립공원 만들기 일환으로 그린포인트제도 캠페인을 성주군, 한국자연공원협회, 가야산 자원활동가와 합동으로 4월16일(토),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 탐방지원센터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그린포인트제도는 국민 스스로 국립공원 내 쓰레기 수거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자기 쓰레기를 되가져 가는 범국민 정화활동이다

2011년 현재 가야산국립공원에서 그린포인트제도에 참여한 탐방객은 1,014명으로 410kg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1인당 약 404g을 되가져가고 1회당 808포인트를 적립하였고, 이는 약 5회정도 참여하면 환경도 살리고, 공원시설물 무료이용이나 상품을 교환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트렉스타에서 지원한 그린포인트 홍보 G배지, 등산용품 등을 탐방객에게 무상으로 나누어 주며 그린포인트 참여 유도와 함께 쾌적한 환경조성의 필요성을 일깨워 주는 캠페인으로 진행되었다.

설정욱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잘 보전하고 탐방객들이 깨끗한 분위기에서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하며 청결한 국립공원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국립공원 그린포인트제도에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