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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서장 최주경)는 13일 오후 3시 해인사 대장경 문화축전 행사장(합천군 가야면)에서 대장경 문화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테러에 의한 다수의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에 대비하는 2013년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테러를 자행했을 시 테러범 진압 및 인명구조 등 초기대응역량을 점검하고, 현장지휘소 설치 및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해 사고수습훈련과 긴급복구훈련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합천군청·합천경찰서·합천보건소·육군제5870부대4대대·KT·한국전력·합천병원·거창소방서 등 재난관련 유관기관 및 합천군 가야면의용(여성)소방대 관계자 등 200여명과 구조차·소방차 및 인명구조견 등 장비 31대가 동원돼 참여했다.

 

합천소방서 최주경 소방서장은“이번 훈련은 테러에 의한 건물 등 시설파괴를 가상하여,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재진압 및 피해복구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며,“철저한 훈련을 통해 향 후 있을 대장경 문화축전의 안전개최에 최선을 다할것이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