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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민방위대 창설 제38주년을 맞이하여 25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해용 부군수를 비롯하여 군의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지역민방위대장, 주부민방위기동대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식전행사로 각종 위기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주부민방위기동대의 방독면 착용 시범이 있었으며 재난·재해로부터의 예방과 민방위대 육성으로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민방위대원과 공무원 등 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주부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장 박윤옥(소방방재청장), 대병면 주부민방위기동대장 박금숙(도지사), 대병면 주부민방위대(도지사), 적중면 지역민방위대장 정숙자(군수), 합천읍 주부민방위대원 강하숙(군수)씨 받았으며, 공무원으로는 환경위생과 위생담당주사 정광호씨가 소방방재청장상을, 청덕면 천세정 주무관이 군수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해용 부군수는 국가안보도 중요하지만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 또한 민방위대의 중요한 책무라며 지역사회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