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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국립공원, 해인사, 지역청년협의회 등 지역 기관 및 단체가 하나된 지역의 전통문화 행사 개최 남산제일봉 표지석 제막식 및 단오맞이 소금단지 묻기 운영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송동주)은 단오날(6월 13일)을 맞이하여 가야산국립공원, 법보종찰해인사, 가야면지역 청년협의회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야산국립공원 내 남산제일봉에서 전통문화 행사인 소금단지 묻기 및 정상 표지석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남산제일봉 소금단지 묻기 행사는 해인사 스님들이 예전부터 해오던 행사로, 남산제일봉의 화기(火氣)를 물의 기운을 지니고 있는 소금단지를 묻어 사찰 경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전통적인 행사로 매년 단오날 운영되어오고 있는 행사이며,정상표지석 제막식은 가야산국립공원 주민들의 바람이었던 정상부 표지석 설치를 기념하여 이뤄진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가야산국립공원, 법보종찰 해인사, 가야면 지역주민들이 하나되어 운영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고 향후 지역과 함께하는 공원관리 관련 사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송동주 소장은 “이번 남산제일봉 표지석 및 소금단지 묻기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 업무에 있어 큰 힘이 될 것이고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지역과 함께하는 공원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