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jpg 

 

합천소방서(서장 이재순)는“14일(금) 덕곡면 장리 소재 차재수 소유 농산물창고화재를 덕곡119구급대에서 신속히 출동하여 초기진화에 성공함으로써 화재에 의한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4월 29일(월) 발대식을 가진 덕곡119구급대에는 특수구급차량 1대와 농촌형 불도리소방차량(미분무소화장치탑제) 1대가 배치되어 있는데 금일 발생한 농산물창고화재(덕곡면 장리 340번지 소재)에 불도리소방차량이 신속히 출동하여 화재를 초기 진화하였다. 상기 농산물창고의 주인인 차재수(남, 56세)에 따르면 당시 창고에는 수천여만원 상당의 햇마늘이 보관되어 있었는데 덕곡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화재를 초기진화하여 재산피해가 거의 없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순 서장은“덕곡119구급대 설치 이전에는 덕곡면에서 가장 가까운 소방관서가 초계119안전센터로 덕곡면까지 출동거리가 15km이상으로 화재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덕곡119구급대와 함께 대병119구급대가 올해 4월에 개소됨에 따라 합천군 내에 소방안전 사각지대가 상당부분 해소되었다.”며“이번을 계기로 군민에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