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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2013년 노인의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의치를 희망한 217명(어르신111명, 노인의치37명, 저소득 성인60명, 중증장애인1~3급 9명)을 대상으로 1차 보건(지)소에서 구강검진을 실시하여 177명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 36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 노인 및 성인들에게 무료 의치를 보급, 치아보전으로 건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합천군은 2011년부터 393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의치를 보급하였고 지난해는 어르신은 물론 49명의 저소득 성인(만40세 ~ 만64세미만)에게도 무료 틀니 ․ 가교의치를 추가 보급하여 총 442명 군민의 구강기능 회복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광원 보건소장은 의치 장착 후에도 자신의 구강에 꼭 맞도록 적응하는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경로당이나 사회복지시설 및 노인대학 등 구강보건교육과 치아 우식증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