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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은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산불대비 진화훈련”을 2012년 도단위 민방위 시범훈련으로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합천군 주관으로 합천경찰서, 합천소방서, 제5870부대 4대대, 민방위대원, 주부민방위기동대원,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주민 등 8개기관·단체에서 280여명이 참여하고 헬기 등 장비 10종 150여점을 투입해 산불에 대비한 대대적인 실전훈련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범훈련에는 경남도 김춘수 행정지원국장,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해 각 유관기관·단체장과 시·군관계자, 주민, 학생 등이 참관했다.

 

훈련은 등산객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전파 및 화재진압활동, 주민대피, 인명구조, 산불진화 완료와 뒷불정리까지 생동감 넘치는 실제상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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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의 목적은 재난발생시 민·관·군·경의 긴밀한 공조체제 확립과 재난을 최소화 하는 대처능력을 함양하는데 있으며, 특히, 훈련 현장에는 산불진화 장비를 전시하여 훈련을 참관한 주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는 장을 마련하여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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