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jpg 

 

합천군에서는 가야산 소리길 농산정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기원제를 올렸다.


산불발생 제로화와 산불관련 종사자들의 무사 평안을 기원하기 위한 이날 기원제는 정오부터 산림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였다.

산림과장은 기원제을 통해 “매년 산림이 울창해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운영하여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으며, 금년도에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산불방지를 위해 애쓰는 진화대원들과 감시원,  산불차량 등의 무탈하기”를 기원했다.

 

이날 기원제 행사는 산림과 직원MT와 겸하여 진행하였으며  이어 참여한 산림과 직원가족 등이 소리길 주변으로 산지정화 활동을 전개하여 지나가는 등산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원제를 통해 전 공직자와 산불관련 종사자들이 합심해 올해는 산불없는 한해가 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