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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경찰서에서는 농한기를 이용해 속칭 “훌라”카드 도박을 한 농민과 자영업자 등 5명을 검거 하였다.

 

합천경찰서(서장 김흥진)에 따르면 26일 합천군 00면 소재 구멍가게  에서 도박을 벌인다는 첩보를 입수해 현장을 급습하여 이들을 검거하고 판돈 약 70여만원을 압수했다.

 

이처럼 농한기를 맞아 농촌에서 도박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해 합천경찰이 농한기 도박사범 특별 단속에 나섰다.

 

경찰이 밝힌 중점 대상은 비닐하우스 등 상설 대규모 도박장과 폭력배가 개입한 원정 도박이나 선량한 농민을 상대한 도박행위 등이다.

 

합천경찰에서는 “사행심리를 조장하는 도박의 근절을 위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단속으로 농민이 어렵게 번 돈을 탕진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