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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은 합천 농업을 선도해 나갈 핵심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하여 운영해 온 제6기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수료식을 7일 오후 3시 합천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하창환 군수, 허홍구 군의회의장, 문준희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과정별 각 26회씩 40여명의 전문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교과운영은 일반교양, 선진농업기술 이론, 농업시험장 등에서 현장학습, 농업정보화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하였으며, 금년에는 축산과 종합작물과목 2개반으로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74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농업대학운영에 기여한 공이 많은 농촌진흥청장 표창(율곡면 조경연), 합천군수 표창(쌍백면 박금연, 적중면 구자일, 청덕면 김은정)의 공로상이 수여 되었다.


또한, 교육과정 우수자에 대한 최우수상 2명(초계면 차이철, 삼가면 송민숙), 우수상 4명(대양면 류문숙, 용주면 김영식, 가야면 서영훈, 합천읍 권현석), 특히, 전 과정을 빠짐없이 참석하여 성실상에 삼가면의 김성조외 21명에 대한 합천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합천의 농업전문 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지난 2007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42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내년에도 합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귀농․귀촌 및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군민 중 100명을 선발하여 제7기 새합천 미래농업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