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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면 의용․여성소방대(대장 안기성, 대장 김창숙)는 태풍 산바가 지나간 다음날인 18일 오전부터 피해 이재민 응급 복구활동에 두 팔을 걷어 올렸다.

 

 이 날 현장에는 박경환 초계119안전센터장, 안기성 의용소방대장, 김창숙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20여명이 모여 피해를 입은 주택 응급 복구 작업 및 도로세척 작업을 실시하였다.

 

안기성 의용소방대장은 “태풍 후 피해를 입은 주택과 농가를 보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소방서(서장 이재순)는 “태풍 피해 복구활동뿐만 아니라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군민들에게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