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의치 보철 ․ 어르신틀니 ․ 가교(브릿지)사업 대상자 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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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급진적인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복지향상을 강화하고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치아 결손으로 고통과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기능 회복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어르신 틀니 및 가교 보급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위해 대상자를 접수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합천군보건소(소장 옥철호)에 따르면 무료틀니사업 대상은 노인의치 보철 및 어르신틀니 보급사업은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실생계곤란자, 저소득층이 해당되고, 틀니․가교(브릿지)사업은 만40세이상~64세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실상생계곤란자, 저소득층이 해당 되어 시술 희망자 신청은 읍 ․ 면보건(지)소로 방문하여 안내받으면 된다.

 

신청자에 대하여 먼저, 자격 확인 후 구강보건실에서 구강상태와 전신건강상태, 의치제작의 용이성, 시술 후 예후 등을 감안하여 선정된 대상자는 틀니관리방법, 적응과정, 사후관리 등의 교육을 받은 후 관내 지정된 민간치과의원에서 틀니를 시술 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66명에게 노인의치 보철을 제공하였으며 어르신 틀니 보급사업은 106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번에 추진하는 어르신무료틀니사업은 군수 공약사항으로 올해는 군 자체예산도 확보해놓고 있으며. 본 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는 합천군보건소 구강보건실(055-930-3716)로 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 결손으로 틀니가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경제적 이유로 시술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틀니보급으로 구강기능 회복 및 삶의 질 향상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건강한 지역사회구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