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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산애, 물애, 강애⌟을 연계하여 만든 수질 개선 및 생태계 복원에 효과가 있는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합천천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치매예방교실 참여 대상자와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자들이 EM효소 발효액과 천연 황토를 이용해 지난 일주일 동안 발효시켜 직접 만든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흙공 500여 개를 사용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 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거리두기 안전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참여자에게 EM흙공 던지기 활동과 같은 다양한 사회체험 활동 및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적용함으로써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흙공이 하천으로 강으로 바다로 흘러 우리가 사용하는 물을 깨끗하게 해주듯, 치매노인들도 나쁜 기억은 지우고, 좋은 기억만 간직할 수 있는 합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