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jpg

 

합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안명기)는 28일 치매안심센터 예다움(쉼터)에서 치매 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위원장인 보건소장을 비롯해 합천경찰서, 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미타재가복지센터, 합천댐노인복지관, 군청 희망복지담당, 치매가족 등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치매안심센터 사업 결과보고, 2024년 새로운 시책 및 의견청취, 사업평가 및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될 치매선별검사 전수조사와 치매정밀검사자를 위한 ‘동행’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치매 전수조사를 통한 인지선별검사 시행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는 ‘동행’ 서비스를 통한 진단 및 감별검사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치매유관기관 대표 및 담당자의 소중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치매관리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치매예방관리 및 인식개선에 힘써 치매 걱정없는 행복한 합천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