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오는 5월말까지 5천만원을 투입하여 트랙터보유 농가에 LED 저속차량표시등(경광등) 500대를 제작ㆍ부착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기계가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10년부터 전국최초로 트랙터 저속차량설치등(경광등)을 설치ㆍ보급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속차량표시등(경광등)를 제작ㆍ부착함에 따라 야간 및 주간에 농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 부착된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등 여러 종류의 농기계에 지속적으로 저속차량 표시등을 확대 부착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겠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