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대야문화제 행사 이틀째를 맞은 7일 저녁 6시30분부터 일해공원 상설무대에서하창환군수,이수희대야문화제전위원장,차판암문화원장등주민등2000여명이참석한가운데 지역 청소년을 위한 블루페스티벌이 김태영의 사회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먼저 선유풍물단의 신명나는 풍물 한마당 공연으로 시작하여 합천초등학교 관악부의 아름다운 관악 연주, 합천여고 댄스그룹의 댄스공연, BACATION 밴드의 락 공연, 야로 청소년․어머니 에어로빅 공연 순으로 진행되어 ‘블루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댄스․음악무대가 주를 이루었다.

이어서 비보이 댄스팀이 출연, 멋진 춤동작을 선보임으로써 청소년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유명 힙합가수 데프콘의 열정적인 힙합무대는 차가운 밤공기 속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느끼게 하였다.

수변지역 대표 공연예술축제로서 개최되는 금년도 대야문화제는 10일 본행사 외에 8일 아이넷방송 성인가요콘서트, 9일 전야제 등 계속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지역 주민 및 관람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