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합천에서 개막된 제12회 도지사기 경남생활체육축구대회가 합천군민공설운동장 외 7개 보조구장에서 개최 되었다

국민생활체육 경남축구연합회(회장 안병주)가 주최하고 합천군축구연합회가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합천군, 경상남도생활체육회, 합천군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20개 시․군 62개 팀에서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대회는 하창환 합천군수, 박우근 합천군의회 의장, 안병주 국민생활체육경남축구연합회장, 장민철 경남체육지원과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개회식에 참석한 하창환 합천군수는 환영사에서 축구는 단결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하는 경기로서 축구를 통해 단합된 정신과 화합의 마당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람과 함께 다가오는 9월 23일부터 해인사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기간에 다시 한번 합천을 방문하여 천년의 역사를 통해 새로운 문화 창조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함께 전하였다.

이번대회는 총 7개부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대회결과로는 30대 우승 남해군, 시부40대 우승 거제시, 시부50대 우승 창원시, 군부40대 우승 거창군, 군부50대 우승 합천군, 60대 우승 통영시, 여성부 우승 거제시가 각각 수상 하였다.

이번대회에 참가한 많은 선수들은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한층 끌어올림과 함께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에 큰 보탬이 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 임원들은 승패를 떠나 질서와 화합 속에서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 합천뉴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9-19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