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는 12일, 제15회 합천군수기 경남게이트볼대회가 합천군민체육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18개시․군 120개 팀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국민생활체육 경남게이트볼연합회와 합천군게이트볼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경상남도와 합천군, 경상남도생활체육회, 합천군생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대회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박우근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금대호 경남생활체육회장 및 정정웅 경남게이트볼연합회장, 전석철 합천군 생활체육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힘들지 않게 만보이상 걸을 수 있어 건강에 좋으며, 자연스러운 교재를 통해 사회적인 소속감을 심어주고, 집중력을 요하는 두뇌스포츠로, 이번대회는 승패를 떠나 동호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대회가 개최된 합천군민체육공원은 황강변에 위치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시설로 매년 많은 전지훈련 팀이 찾아오고 있으며, 각 시군대표선수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