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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영화관사회적협동조합에 재위탁 결정


합천군(하창환 군수)은 5일 오후 4시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시네마 운영위원회 개최 결과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에 재 위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합천시네마가 오는 4월 30일로 위탁기간이 끝나면서 합천시네마의 재위탁 적격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열렸으며, 위원장인 류명현 부군수 주재로 지난 2년 여간 합천시네마 운영을 맡은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의 그간 운영실적 및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제안 설명을 듣고 운영위원들이 심도 있게 평가를 하였으며, 참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현재 운영기관에 재위탁하기로 결정했다.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은 2010년 전국 작은영화관 1호점인 장수군 한누리시네마 운영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우리군을 포함해 전국 39개 작은영화관 중 29개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수탁협약 체결을 통해 2020년 4월까지 2년간 합천시네마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합천시네마는 2016년 7월 15일 개관하여 현재까지 11만 여명의 관람인원이 찾을 정도로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