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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사업 조기시행 건의


합천군수(하창환)는 지난 1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지난 3월 취임한 백원국 청장을 만나 국도 24호선 개량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협의를 했다.


하천분야는 농업을 주생계로 하고 있는 군민들이 황강의 하상이 낮아짐에 따라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 설계 중에 있는『황강 죽고·건태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에 생태여울 2개소 설치와 황강 하도정비 반영을 건의하였으며, 또한 4대강 사업으로 설치된 합천·창녕보 진입 교량이 홍수위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강우 시 도로가 침수되어 차량 진입이 어렵고 우회도로가 협소하여 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지역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천·창녕보 진입교량 재가설”을 건의하였다


아울러 도로분야는 국도24호선의 합천군 적중면 ~ 창녕군 대지면 구간의 확장 사업인『합천~창녕 국도 24호선 2차로 시설개량사업』조기 착수를 위하여 국도 5차 5개년계획에 반영할 것을 건의하고,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2018년 발주 예정인『국도24호선 초계지구 위험도로개선사업』및『국도26호선 덕암지구 위험도로개선사업』에 대하여서는 조기착수를 건의하였다.


지난해 12월 불출마를 선언했던 하창환 합천군수는 우리군 관내에 시행하는 사업에 대하여 합천군민의 의견이 반영되어 편안하고 살기 좋은 합천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