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9.jpg


- 화성시 문화관광해설사 현장교육 합천방문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화성시 관광진흥과장을 비롯한 문화관광해설사 40여명이 이번달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합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문화관광해설사 현장 교육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화성시-합천군 간의 문화․관광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교육에 앞서 합천군청을 방문한 화성시 관계자들은 합천군 조수일 행정과장 및 박민좌 관광진흥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시간여 동안 합천군정 현황과 관광자원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합천관광 및 대장경세계문화축전 홍보 동영상 시청하며 주요 방문지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접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첫째 날 화성시 문화관광해설사들은 합천박물관, 옥전고분군을 비롯해 함벽루, 영암사지를 둘러보며 합천의 곳곳에 뿌리내린 문화․관광 명소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합천유통에 들러 청정한 합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구입하는 등 합천에서 생산되는 물품이 화성시 해설사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둘째 날은 한국의 3대 사찰 중 하나인 해인사를 시작으로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열리는 대장경테마파크,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소리길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이틀간의 현장교육을 마무리 했다.


합천군의 환송을 받으며 다음을 기약한 화성시 관계자는 “10월에 개최되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에도 관심이 많다”며 “합천에 다시 한번 방문하여 그때에는 가야산 단풍도 함께 즐기고 싶다”고 전했다


화성시와 합천군은 2010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벚꽃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16년도에는 화성시 동탄4동과 가회면이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