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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 포당 7,730원 지원


합천군은 2015년산 공공비축미의 매입가격이 결정됨에 따라, 쌀값 하락 및 쌀 생산 농업인에 대해 소득보장과 희망을 주기 위해 공공비축미 매입가 6만원을 보장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정부는 2015년산 공공비축미의 매입가격을 포대벼 40kg 기준으로 특등품 53,990원, 1등품 52,270원, 2등품 49,940원, 3등품 44,46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14년산 공공비축미 1등품 매입가격인 57,740원에 비해 5,470원 하락된 가격이다.


합천군은  2015. 10. 12일부터 2015. 12. 18일까지 공공비축미 323,069포(40kg/포)를 매입하였다.


공공비축미 6만원선 보장은 민선5기, 민선6기의 공약사업으로 공공비축미 매입가 6만원 보장을 위해 사업비 25억원을 확보하여 1등급 매입가를 기준으로 6만원 차액인 포당 7,730원을 1월말에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합천군은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벼 건조비 지원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하여 합천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과 지역 농협DSC(건조저장시설)에서 매입한 산물벼와 공공비축미에 대해 건조비(포당 1,000원)을 지원한다.


합천군은 쌀 관세화 유예 종료에 따른 국내 쌀시장의 수급 불안, 쌀 생산량 증가와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한 산지 쌀값이 계속해 하락하여 갈수록 어려워지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