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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기업 육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시책 추진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 및 완전 고용을 꿈꾸고 있다.


마을기업 육성


관내 기업체가 많지 않아 일하고 싶어도 일할 자리가 없다는 점을 착안하여 1읍면 1개 이상 마을기업을 육성,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6개 마을 135명이 연간 669백만원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금년에는 2개 마을(삼가 하판, 쌍책 다라)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맞춤형 일자리 창출


700년의 전통을 이어온 가야도자기 산업이 중국산 저가 수입과 고급화로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어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도자기(주)와 MOU를 체결, 도자기 고급화에 앞장서고 있다.


도자기 산업에 필요한 인력 지원을 위해 금년도 상반기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 상사업비 90백만원을 받아 전문인력 양성 기관인 한국 폴리택대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40여명을 양성하여 전원 도자기 산업에 취업할 것으로 기대한다.


계절실업 대책


농촌지역은 농번기 외에는 일거리가 없어 중‧장년층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합천군에서는 340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한기에 70여명이 일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운영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어 매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취업률 제고


노출 상담을 꺼리는 구직자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반을 편성, 운영하고, 합천, 가야, 초계, 삼가 등 재래시장 일에는 출장 취업 상담반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해에는 226명의 군민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주었고, 금년에는 250명에게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등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찾아 취업률 향상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